다시 불붙은 대구 함지산 산불 소식과 그에 따른 야간 진화 작업 상황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최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많으셨죠? 이번에도 안타깝게도 불씨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 대구 함지산, 재발화된 산불로 긴장 고조
2025년 4월 30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 산 12번지 일원, 바로 함지산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미 한번 진화되었던 산불이 재발화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다시 고조되었는데요.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야간진화체제로 전환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임도가 없어 장비와 인력 접근에 제한이 있어, 야간작업에 더욱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입니다.
🌙 야간진화체제로 총력 대응 중
산림 당국은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포함한 총 656명의 진화 인력과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3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현재 불이 남아 있는 화선의 길이는 약 1.1km에 달하며, 남아 있는 불씨가 다시 확산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해요. 도심과 인접한 지역이라는 특성상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고성능 진화장비 중심으로 진행 중인 대응 작전
특히 이번 진화 작전에는 고성능산불진화차 7대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산불 진화와 달리 도심형 산불은 빠른 확산과 접근성의 제약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있어,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헬기까지 동원되어 공중에서도 분주하게 물을 뿌리며 지상-공중 연계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동변중학교에는 주민 대피소가 설치되어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처럼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서 지역 사회 전체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 대피소 운영과 시민 안전에도 만전
동변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죠. 산림청과 지자체는 대피소 운영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려 노력 중이며, 안전관리 지침도 철저히 이행 중입니다.
📢 현장 대응 총력... 추가 확산 방지에 초점
산림청은 “가용 가능한 진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특별히 안전에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산불이라는 특성상 바람의 방향, 날씨 변화 등에 따라 언제든 급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당국과 시민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예요.
📌 마무리하며
이번 함지산 산불의 재발화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특히 도심 인근 산불은 빠른 대응이 생명이며, 시민들의 협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당국의 빠른 대응과 시민들의 질서 있는 행동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