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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선출|프란치스코 교황 뒤이은 새 시대의 상징

by agloriouslife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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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6일(현지시간), 바티칸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주목 속에 새로운 교황, ‘레오 14세(Leo XIV)’가 선출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20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제266대)의 뒤를 잇는 제267대 교황으로,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 새 교황, ‘레오 14세’는 누구인가?

  • 🧔 본명: 장루이 토랑 (Jean-Louis Tauran)
  • 🇫🇷 국적: 프랑스
  • 📜 주요 이력: 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 ⛪ 대표 성향: 온건 중도, 종교 간 대화 강조, 아프리카 문제 관심

그는 과거 교황청에서 다양한 종교 간 대화를 위한 외교적 역할을 수행하며 중도적이면서도 화합을 중시하는 교황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 ‘레오 14세’라는 이름의 의미

‘레오(Leo)’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하며, 과거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를 이끈 레오 10세·13세 교황의 전통을 계승하는 이름입니다.

이번 선출로 인해 교회 내부에서는

"개혁보다는 안정과 화합을 선택한 것"

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콘클라베는 어떻게 진행됐나?

  • 🕊️ 선거 장소: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 🗳️ 유권자: 전 세계 80세 미만 추기경 124명
  • 📈 투표 라운드: 3일간 총 5차례 투표 진행
  • ☁️ 선출 방식: 3분의 2 이상 찬성 득표

전통에 따라 하얀 연기(white smoke)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피어오르며 교황 선출이 완료되었음을 알렸습니다.


✅ 레오 14세의 주요 과제

  • 🌍 기후위기, 전쟁, 이민 문제에 대한 교회의 입장 정비
  • 🙏 보수-진보 내부 갈등 조율
  • 🤝 이슬람·유대교 등과의 종교 간 대화 강화
  • 📱 디지털 시대 신앙 교육 방향 설정

그는 첫 메시지에서 "교회는 경청하고 화해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세상의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한국 천주교계 반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측은 "레오 14세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 세계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 시기 활발했던 한국 천주교의 세계적 위상 확대가 새 교황 체제에서 어떻게 이어질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마무리

2025년 레오 14세 교황의 선출은

혼란과 분열의 시대에 ‘화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사건

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전 세계 종교, 정치, 인권, 기후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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